해외여행시 휴대폰 로밍 데이터 차단하고 현지유심칩 또는 포켓 와이파이 사용하기

요즘에는 각 통신사마다 휴대폰 을 들고 다른나라로 갈시 자동 로밍이 되는데요. 가장 간편하고 쓰기 좋은 로밍 서비스이지만, 요금폭탄을 맞을수도 있기 때문에 해외 여행시 휴대폰 자동로밍 되는걸 방지하고 현지 유심칩이나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는게 저렴합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가 대표적인 우리나라 통신사이지만, 그외 헬로모바일이나 알뜰폰 가입자도 해외로밍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여행시 데이터 차단을 취하지 않고 외국에 입국하는 순간 휴대폰 로밍이 자동으로 되어 비행모드를 끄고 핸드폰 전원을 켜는 순간 쌓여있던 카톡 메세지나 각종 데이터를 이용해서 전송되는 메시지들이 모두 요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통신사마다 제공하는 로밍 데이터 요금제가 있긴 하지만 100mb 에 1만원 정도로 매우 비싼가격입니다. 

 

 해외여행시 휴대폰 로밍을 하지 않고 데이터를 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현지 유심칩 구매

 2. 한국에서 포켓 와이파이 대여 또는 구매

 

 

두가지는 장단점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매하는것은 가장 편리하고 영리하게 해외에서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는 방법이지만, 현지에서 사용하는 유심칩이다 보니 등록절차가 까다로울수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이동식 wi-fi 기지국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장점은 유심칩보다 저렴하고 1명이 아닌 2명이나 3명이 한개의 포켓 와이파이에 접속해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무선 와이파이와도 같은 편리함인데요. 문제는 해외의 유명관광지나 리조트 등에서 포켓 와이파이나 와이파이도시락이 잘 터지지 않는곳이 많다는것입니다.



시내나 번화가에서는 잘 터지지만 외진곳이나 리조트 관광지등에서 잘 터지지 않는것인데요. 우리가 외부에서 약한 와이파이신호로 인터넷을 할때 오는 멈춤현상 같은것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해외여행시 휴대폰 로밍을 안하는 분이라면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현지 유심칩입니다.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1G 7일 또는 3일 정도 쓸수있는 선불유심칩을 1~2만원에 구매할수 있으며, 한국에서 사용하던 LTE 속도 그대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거든요.



다만 휴대폰 기종별로 휴심칩 크기가 다를수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매할땐 본인 휴대폰에 장착되어있는 유심칩을 확인하고 같은 사이즈로 구매하면 됩니다.



만약 이런방법으로 해외여행시 휴대폰 로밍을 하지않고 유심칩이나 포켓 와이파이등을 사용한다면 한국에서 출국전에 데이터 차단 서비스를 해놓는것이 안전합니다.



해외여행시 데이터 차단 방법

1. 각 통신사 어플에서 로밍 부가서비스 >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차단 선택

2. 인천 공항에 있는 각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차단을 요청

3. 앞번호 없이 '112' 를 누른후 > 상담원 연결 > 해외에서 데이터로밍 차단 요청



위의 세가지 방법으로 데이터를 차단할수 있습니다. 여행지가 번화가이고 외진곳이 아니라면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한적한 리조트나 외진곳을 여행한다면 현지 유심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